간식은 팬케이크로 정했습니다.

 


 

마루후쿠커피

 

외관부터 고풍스럽습니다.

 

커피샵 마루후쿠

 

주문을 받으러 중년부인 직원분이 오셨는데, 그녀가 무릎을 굽혀 주문을 받습니다.

이게 약간 시각적인 충격이 있습니다.

일본의 접객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단박에 느끼게 된 장면이었습니다.

 

마루후쿠 아이스커피

 

차가운 커피를 시켰습니다. 요새 기준으로 음료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게 재료값 아끼려는 얄팍한 상술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냥 일본의 대대손손 내려오는 '앙증의 정서' 때문이지 싶습니다.

 

뜨거운커피

 

뜨거운 커피는 따로 서브된 크림 외에 각설탕도 나옵니다.

지금은 시럽으로 대체된 그 자리에 원래는 각설탕이 있었죠.

이 곳은 마치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마루후쿠 팬케이크

 

팬케이크도 연륜 있는 장비와 함께 내어집니다.

팬케이크 자체가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마치 과거의 공간 속에 온 듯한 느낌 때문에 즐거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난바카페

 

📌 마루후쿠 커피 센니치마에 본점 위치

영업시간 : 08: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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