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야 점포 수: 약 1,200개 특징 : 요시노야는 전통적인 규동 브랜드로, 일본 전역에 많은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전적인 맛과 오랜 역사 덕분에 신뢰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품질을 자랑합니다. 다른 두 브랜드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기도 합니다.
달달한 일본 김치에 당황하신 분들은 요시노야에서는 그런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짠 맛만 감안하면 한국식 입맛으로 한끼 충분히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여행하다가 어물쩡한 일본맛에 질리고, 리이즈나부루하게 한식을 먹고 싶을 때 이만한 선택이 있을까 싶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도쿄 사기꾼들'을 흥미롭게 봤습니다. 영어 제목을 번역한 한국어 제목만 봐서는 마치 코미디 활극 같은 느낌인데, 사실 유머라고는 1그람도 없거니와, 오히려 건조하기 짝이 없는 드라마거든요. 그건 그렇고. 드라마의 주무대는 도쿄입니다. 이 때깔 좋게 찍은 드라마를 보고 있자니, 다음 도쿄 여행 때는 이런 바이브로 드라마의 로케이션 장소를 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 100억대 부동산 사기에 휘말린 코안지(光庵寺) : 慶元寺
세타가야구에 있는 절입니다.
주차장도 절 인근에 있습니다.
📌 꾼들의 철판구이 : atelier 森本 XEX
코스 요리는 20만원 중반대 부터 시작합니다. 핫
📌 코엔지 주지의 호텔 : 오사카 콘래드 호텔
광란의 현장은 오사카였습니다.
📌 형사와 정보원이 만나는 카페 : 르노아르 닛포리 히가시구치점
카페 체인 브랜드인 '르노아르'입니다. 닛포리역 주변을 볼 수 있는 통창이 좋아보입니다. 다방 같은 분위기와 메뉴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 아비루 홀딩스 맞은 편 카페 : Good Morning Cafe
아비루 홀딩스를 지켜 보면서 타츠 형사가 먹었던 타마고 샌드를 하나 시켜 먹으면 완벽한 성지 순례가 될 것 같습니다.